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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경제지표 엇갈리며 가격 상승
등록 2011-02-16 오전 5:37:11
수정 2011-02-16 오전 5:37:11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1월 소매판매가 부진하게 나온 반면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 영향이다.
오후 3시28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150%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6044%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59%포인트 내린 0.8227%를, 5년물은 0.0270%포인트 떨어진 2.3322%를, 30년물은 0.0154%포인트 밀린 4.6567%를 각각 나타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소매판매가 감소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15.4를 기록했다. 이는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주요 경제지표가 엇갈린 내용을 보여주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높아졌다. 2년물은 장 중 0.88%까지 오르며 지난해 5월13일 이후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