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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서 총재 발언 영향, 美국채금리 상승
"금리인상과 함께 MBS채권 등 매각해야" 발언 악재
등록 2011-03-26 오전 6:38:30
수정 2011-03-26 오전 6:38:30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찰스 플로서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Fed)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미 국채 수익률이 오르고, 가격은 떨어졌다.
주간으로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거의 2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유럽국가의 부채위기와 일본 지진사태가 세계 경제 회복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 25일(현지 시각) 뉴욕 시장에서 오전 4시 3분 현재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3.44%를 기록중이다.(채권 가격 하락) 10년물은 한때 지난 3월10일이후 가장 높은 3.46%까지 올랐다. 주간으로는 18bp 오른 것이다. 또 오후 5시 현재 2년물은 5bp 오른 0.73%를 기록하고 있으며 , 5년물은 4bp 오른 2.15%를 기록 중이다. 30년물은 2bp 오른 4.49%를 기록중이다. 플로서 총재가 미 연준의 출구전략으로 금리인상과 함께 매번 1250억달러의 MBS등 자산매각해야 한다는 발표가 채권시장 약세를 이끌었다. 플로서 총재는 자신의 출구전략 계획을 공개, "출구전략을 시작하면 1년내에 현재 제로에서 2.5% 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면서 "금리인상과 동시에 2조달러 규모로 불어난 연준의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bp 올릴 때마다 MBS등 자산을 1250억 달러어치씩 매각해야 한다는 것. 그는, 좀더 완만한 속도로 접근한다면 금리인상을 1년보다 긴 18개월동안 지속할 수 있다며, 자산매각을 670억달러어치씩 제한적으로 하게 되면,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W.프레스프리치 앤 코의 래리 밀스타인 디렉터는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기초가 더 탄탄해지고 있다는 플로서 총재의 발언이 이날 국채 시장을 눌렀다"며 " Fed로부터의 일관된 목소리는 사람들에게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할 것이라는 인식을 주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