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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10년물 수익률 올 들어 첫 3% 하회
등록 2011-06-02 오전 6:09:14
수정 2011-06-02 오전 6:09:14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3%를 밑돌았다. 경제지표의 잇단 악화로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영향이다.
오후 5시1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1217%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9390%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394%포인트 내린 0.0394%를, 5년물은 0.1109%포인트 떨어진 1.5883%를, 30년물은 0.0845%포인트 밀린 4.1397%를 각각 나타냈다.
경제지표의 실망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면서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특히 ADP가 발표한 5월 민간고용이 3만8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자 이틀 뒤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또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지수는 20개월 최저로 추락, 그동안 회복세를 주도해 온 제조업 경기가 꺾였음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수익률은 지난해 12월7일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30년물 수익률도 12월1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