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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버냉키 발언에 가격 상승
등록 2011-06-08 오전 5:57:22
수정 2011-06-08 오전 5:57:22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 국채 가격이 7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점이 채권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오후 4시47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001%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9949%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60%포인트 내린 0.4047%를, 5년물은 0.0213%포인트 떨어진 1.5698%를, 30년물은 0.0064%포인트 밀린 4.2524%를 각각 나타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추가 부양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경제 성장세 둔화로 인해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로 인해 장 중 상승세를 보이던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2년물 수익률은 연중최저인 0.39%를 터치했다.
한편 이날 국채 입찰은 호조를 보였다.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3년물 국채 320억달러 어치는 0.765%에 낙찰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낮은 낙찰금리다. 응찰률은 3.28뱌로 최근 10번의 평균인 3.15배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