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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실업수당 급증에 가격 상승
등록 2011-05-06 오전 5:04:09
수정 2011-05-06 오전 5:04:09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업수당 청구가 급증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며 채권 수요를 높였다.
오후 3시45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551%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16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년물은 0.0159%포인트 내린 0.5734%를, 5년물은 0.0528%포인트 떨어진 1.8861%를 각각 기록했다.
30년물은 0.0568%포인트 밀린 4.2661%를 기록, 6거래일 연속 가격이 올랐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긴 오름세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높은 47만4000건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국채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최근 경제지표가 일제히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하루 뒤 나오는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