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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美국채가격 급등
등록 2011-04-16 오전 6:37:28
수정 2011-04-16 오전 6:37:28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15일(현지시각) 미 국채가격이 상승(채권수익률 하락), 4주만에 오름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유럽지역의 국채 위기가 재현되면서, 상대적으로 미 국채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후 5시23분현재 뉴욕 시장에서 기준 지표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9bp 떨어진 3.4098%를 기록하고 있다. (채권 가격 상승)
또 단기 국채인 2년물은 8bp 떨어진 0.6934%를 기록했다. 5년물 국채 수익률은 11bp 떨어진 2.1196%를 기록중이다.
장기 국채인 30년물 수익률도 8bp 떨어진 4.4684% 를 기록했다.
채권가격 상승은 미 3월 소비자물가(CPI)가 0.5%로 전문가 예상수준으로 발표된데 영향과 연관이 있었다. 근원인플레가 0.1%로 나오면서 채권투자자의 우려를 덜었다.
반면, 유럽에서 그리스 채무 조정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이 우려했다. 독일 베르너 호이어 외교차관은 "그리스 채무조정이 재앙은 아닐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상환조건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며 채무 조정을 흘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리스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3.52%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도 1000bp를 넘어선 상태다. 무디스가 아일랜드 국채등급을 두단계 강등하고, 투기등급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유럽 채권시장에 불안심리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