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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10년물 입찰 호조에 가격 상승
등록 2011-03-10 오전 5:51:57
수정 2011-03-10 오전 5:51:57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동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진 가운데 입찰이 호조를 보이며 가격을 끌어 올렸다.
오후 3시28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840%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4675%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318%포인트 내린 0.6929%를, 0.0717%포인트 떨어진 2.1449%를, 30년물은 0.0631%포인트 밀린 4.6010%를 각각 나타냈다.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군대가 반군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불안감을 높이며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10년물 국채 210억달러 어치는 3.499%에 낙찰됐다. 시장 예상치인 3.535%를 밑돈 수준이다. 응찰률은 3.32배를 기록, 지난해 4월7일 이후 최고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