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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美국채, 소비지표 호조에 사흘만에 가격 하락

등록 2011-02-01 오전 5:28:24

수정 2011-02-01 오전 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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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31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12월 소비자지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에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영향이다.

오후 3시18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666%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3861%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235%포인트 오른 0.5659%를, 5년물은 0.0394%포인트 뛴 1.9538%를, 30년물은 0.0590%포인트 상승한 4.5862%를 각각 나타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지출은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를 웃돈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사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0.5% 증가를 예상했었다.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지난달 예상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는 안전자산인 국채의 매력을 낮췄다.

이에 따라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월간 단위로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피용익 기자

yon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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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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