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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혼조..입찰 호조에 단기물 강세
등록 2011-05-26 오전 4:23:18
수정 2011-05-26 오전 4:23:18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주가 상승에 장기물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입찰 호조를 반영하며 단기물이 상승했다.
오후 3시14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146%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1304%를, 30년물은 0.0284%포인트 오른 4.2810%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2년물은 0.0040%포인트 하락한 0.5393%를, 5년물은 0.0067%포인트 내린 1.7656%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실시된 5년물 입찰에 강한 수요가 몰린 점이 단기물 강세로 이어졌다.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5년물 국채 350억달러 어치는 1.813%에 낙찰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830%를 소폭 웃도는 결과다. 그러나 응찰률은 3.20배로 1994년 이후 가장 높았다.
경제지표의 부진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높아졌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해석했다.
다만 유가 상승을 반영하며 주식시장이 강세로 돌아서면서 채권 가격 상승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