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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제조업경기 둔화에 가격 상승
등록 2011-05-17 오전 5:09:30
수정 2011-05-17 오전 5:09:30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조업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
오후 3시59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257%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1470%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22%포인트 내린 0.5244%를, 5년물은 0.0216%포인트 떨어진 1.8045%를, 30년물은 0.0295%포인트 밀린 4.2746%를 각각 나타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5월 일반경제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주식과 상품 가격이 하락한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국채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저항선인 3.15%를 하회한다면 이는 추가적인 수익률 하락의 지표가 될 것"이라며 "수익률은 2.9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