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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美국채,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에 가격 하락

등록 2011-03-29 오전 5:19:34

수정 2011-03-29 오전 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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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는 관측에 2년물 입찰이 부진을 겪으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074%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4443%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248%포인트 오른 0.7604%를, 5년물은 0.0286%포인트 뛴 2.1854%를, 30년물은 0.0018%포인트 상승한 4.4983%를 각각 나타냈다.

연준이 6000억달러 규모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지난 26일 발언이 계속해서 채권시장에 부담을 줬다.

이에 따라 2년물 수익률은 장 중 3주 최고인 0.7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진행된 2년물 입찰은 부진했다. 재부무가 입찰에 부친 350억달러 어치 국채는 0.789%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낙찰금리다. 월가의 예상치는 0.776%였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국채 입찰 결과가 다소 실망스럽게 나왔다고 전했다.

피용익 기자

yon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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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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