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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연준 자산매입 기대감에 강세
등록 2010-10-05 오전 4:54:02
수정 2010-10-05 오전 4:54:02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4일(현지시간)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제조업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 매입을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채 가격을 끌어 올렸다.
오후 3시41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93%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4722%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78%포인트 내린 0.4106%를, 5년물은 0.0356%포인트 떨어진 1.2225%를, 30년물은 0.0111%포인트 밀린 3.7061%를 각각 나타냈다.
미국의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국채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미 상무부는 8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0.5% 감소한 408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4% 감소를 예상했었다.
공장주문 감소는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부문이 주도했다. 자동차 관련 주문이 3.6% 줄었고, 비군사용 항공기 주문은 40.2% 감소했다. 다만 항공기와 군사 장비를 제외한 자본재 주문은 5.1% 증가해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공장주문이 부진하게 나오며 연준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2년물 수익률은 장 중 사상최자인 0.3987%까지 밀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