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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그리스 불안감에 10년물 금리 연중최저
등록 2011-06-17 오전 5:01:49
수정 2011-06-17 오전 5:01:49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 국채 가격이 16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졌다. 10년물 수익률은 연중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후 3시51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472%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9220%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01%포인트 내린 0.3795%를, 5년물은 0.0312%포인트 떨어진 1.5117%를, 30년물은 0.0288%포인트 밀린 4.1654%를 각각 나타냈다.
국제통화기금(IMF)아 그리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지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지만, 구제금융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줬다.
아울러 뉴욕에 이어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 밖으로 수축세로 돌아선 점도 국채 가격 상승을 도왔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면서 10년물 수익률은 장 중 2.88%까지 밀리며 지난해 12월1일 이후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2년물은 작년 11월5일 이후 가장 낮은 0.3118%을 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