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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무디스 경고에 가격 하락
10년물 수익률 3% 상회
등록 2011-06-03 오전 4:56:45
수정 2011-06-03 오전 4:56:45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 국채 가격이 2일(현지시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검토한 데 따른 것이다.
오후 3시37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853%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0297%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275%포인트 오른 0.4566%를, 5년물은 0.0569%포인트 뛴 1.6485%를, 30년물은 0.1028%포인트 상승한 4.2488%를 각각 나타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의회가 오는 7월 중순까지 부채 문제와 관련한 진전을 보이지 못한다면 현재 `Aaa`인 등급을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발표로 인해 전일 급락했던 국채 수익률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10년물 수익률은 다시 3% 위로 올라섰다.
다만 하루 뒤 발표되는 5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채권시장의 움직임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