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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값 상승..10년물 금리 연중최저
등록 2011-05-21 오전 4:44:50
수정 2011-05-21 오전 4:44:50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효과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연중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후 3시30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220%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1507%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86%포인트 내린 0.5154%를, 5년물은 0.0283%포인트 떨어진 1.7990%를, 30년물은 0.0046%포인트 밀린 4.3004%를 각각 나타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로 3단계 강등한 여파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10년물 수익률은 장 중 3.1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주 초에 기록한 5개월 최저인 3.09%에 다시 근접한 것이다.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선거 결과에 따라 다음주 국채 수요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이날 채권시장 강세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