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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에 안전자산 美국채 가격 상승
국채 2년물 가격 9주째 상승
美연준, 6월 500억불 채권매입계획 발표
등록 2011-06-11 오전 6:40:26
수정 2011-06-11 오전 6:40:26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주가와 유가 하락 영향으로 미 국채 2년물 가격이 2008년2월이후 가장 긴 9주째 오르는 등 국채가격이 상승했다.(채권 수익률 하락)
10일 오후 5시15분 현재(현지 시각)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bp 떨어진 2.9711%를 기록하고 있다.(채권 가격 상승)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한때 2.92%를 기록, 지난해 12월3일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었다.
국채 2년물 수익률은 3bp 내린 0.3961%를 기록중이다. 또 국채 5년물 수익률은 4bp 빠진 1.5563%를, 30년물 장기국채는 4bp 밑도는 4.1825%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이 1.5%대로 하락하고 유가가 2.6% 떨어지자, 안전자산인 미 국채로 매수세로 쏠렸다. 분데리치 증권의 마이클 프랜지스 국채트레이딩 헤드는 "주가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베팅할 돈을 테이블 아래로 집어 넣고 있다"고 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6000억달러의 채궘매입 프로그램의 마지막 달인 이달 500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고, 내달부터는 공사채와 모기지담보증권에 대한 재투자를 한다고 밝혔다.한편 윌리엄 더들리 미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최근 실망스런 경제지표로 경기전망의 하향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들리 총재는 주택가격이 다시 하락하면서 소비자 지출과 기업들의 고용을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 큰 폭의 정부 예산 감축이 단기, 중기 성장세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완만한 회복세를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실업과 관련한 회복속도는 느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