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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2년물 수익률 연중최저로 하락
등록 2011-06-04 오전 4:36:00
수정 2011-06-04 오전 4:36:00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 국채 가격이 3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상승했다.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발표되면서 안전자산 수요를 높였다. 10년물 수익률은 다시 3% 아래로 떨어졌고, 2년물 수익률은 연중 최저로 내려갔다.
오후 3시23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47%포인트 하락한 2.9877%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279%포인트 내린 0.4287%를, 5년물은 0.0475%포인트 떨어진 1.5994%를, 30년물은 0.0146%포인트 밀린 4.2251%를 각각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5만4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규모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적었고, 실업률은 올 들어 가장 높았다.
경제 회복세가 둔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2차 양적완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채권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2년물 수익률은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후 들어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낙폭을 줄이자 채권 가격은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