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美국채 2년물 금리 10주 연속 하락
등록 2011-06-18 오전 4:44:01
수정 2011-06-18 오전 5:09:09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 국채 가격이 17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상승하면서 2년물 수익률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영향이다.
오후 3시34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019%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9291%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26%포인트 내린 0.3749%를, 5년물은 0.0118%포인트 떨어진 1.5097%를 각각 나타냈다. 다만 30년물은 4.1905%로 0.0125%포인트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3%로 당초보다 0.1%포인트 하향조정한 점이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를 높였다.
또 프랑스와 독일이 그리스 구제금융에 있어서 `비엔나 이니셔티브`에 기초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2년물 수익률은 주간 단위로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25년만에 가장 긴 하락세다.
다만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경기선행지수가 0.8% 상승하며 예상보다 높게 나온 영향으로 국채 수익률의 낙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