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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민간고용 개선에 사흘째 가격 하락
등록 2011-02-03 오전 6:42:27
수정 2011-02-03 오전 6:42:27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ADP가 발표한 민간고용 보고서가 개선된 점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낮췄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97%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4791%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553%포인트 오른 0.6606%를, 5년물은 0.0762%포인트 뛴 2.0944%를, 30년물은 0.0041%포인트 상승한 4.6196%를 각각 나타냈다.
고용조사업체 ADP는 미국의 지난달 민간고용이 18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보다 많은 규모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4만5000명 증가를 점쳤었다.
ADP 보고서가 시장의 기대보다 좋게 나오면서 오는 4일 노동부가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아울러 재무부가 다음주 720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입찰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수급 우려도 채권 수익률 상승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