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SK브로드밴드,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모아
- SK브로드밴드, 회사채 1500억 모집에 7900억 몰려
- 3·5·7년물 모두 언더 금리서 모집
- 전액 채무 상환 및 시설자금으로 활용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SK브로드밴드(AA)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며 흥행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회사채 총 1500억원 모집에서 79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3년물 700억원에 3700억원, 5년물 500억원에 2650억원, 7년물 300억원에 1550억원이 몰렸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
SK브로드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3년물은 -5bp, 5년물은 -5bp, 7년물은 -1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인수단은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리딩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iM증권이다. 오는 12월 4일 발행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발행한 자금을 전액 채무 상환 및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월 1000억원, 3월 500억원 등의 순으로 공모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 3사는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 통신사업 내 유선통신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SK텔레콤과의 사업연계를 통해 우수한 경쟁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김나연 NICE(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및 프로그램 사용료 부담이 존재하나, 매출 확대 및 효율적 비용 집행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필요시 SK텔레콤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회사채 총 1500억원 모집에서 79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3년물 700억원에 3700억원, 5년물 500억원에 2650억원, 7년물 300억원에 1550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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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3년물은 -5bp, 5년물은 -5bp, 7년물은 -1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인수단은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리딩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iM증권이다. 오는 12월 4일 발행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발행한 자금을 전액 채무 상환 및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월 1000억원, 3월 500억원 등의 순으로 공모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 3사는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 통신사업 내 유선통신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SK텔레콤과의 사업연계를 통해 우수한 경쟁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김나연 NICE(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및 프로그램 사용료 부담이 존재하나, 매출 확대 및 효율적 비용 집행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필요시 SK텔레콤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박미경 기자
ko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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