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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대결에 ‘중립’ 결정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 6.04% 보유한 국민연금, 어느 편에도 안 선다
- 수책위 “안건 모두 중립 결정”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모두 중립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14차 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수책위정관상 이사의 수를 ‘3명 이상 10명 이내’에서 ‘3명 이상 11명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중립’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3자 연합’인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의 건, 사내이사 임주현 선임의 건에도 ‘중립’ 결정을 내렸다.
이날 수책위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들의 찬반 비율에 맞추어 나누어 행사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422만7463주(6.04%)를 보유한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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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결과 수책위정관상 이사의 수를 ‘3명 이상 10명 이내’에서 ‘3명 이상 11명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중립’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3자 연합’인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의 건, 사내이사 임주현 선임의 건에도 ‘중립’ 결정을 내렸다.
이날 수책위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들의 찬반 비율에 맞추어 나누어 행사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422만7463주(6.04%)를 보유한 주주다.
지영의 기자
yu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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