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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증권신고서 제출…연초 코스닥 상장 목표

  • 등록 2023-12-22 오후 3:18:28
  • 수정 2023-12-22 오후 3:18:2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기업공개(IPO)를 본격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기업이다. 민간 예보를 비롯한 맞춤 기상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기 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기상청뿐만 아니라 해외 자체 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독자적인 예보 모델을 통해 맞춤 기상데이터로 생산한다. 이를 4000여개의 회원사에 제공한다.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은 실시간 수집되는 공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한다. 실내외 공기 질 상태에 따라 공간의 유형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맞춤 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환기 청정기로 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올해 기준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스터디 카페, 병원, 사무실 등 1만개 공간에 케이웨더 공기 지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웨더는 이번 상장을 토대로 환기 청정기와 공기측정기 제품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웨더는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800~58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575억원이다. 오는 2024년 1월12~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같은 달 22~2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케이웨더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은 전문성에 기반을 둬 정확한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플랫폼 기반의 공기지능 환기 청정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과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 위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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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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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증권신고서 제출…연초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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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기업공개(IPO)를 본격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기업이다. 민간 예보를 비롯한 맞춤 기상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기 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기상청뿐만 아니라 해외 자체 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독자적인 예보 모델을 통해 맞춤 기상데이터로 생산한다. 이를 4000여개의 회원사에 제공한다.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은 실시간 수집되는 공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한다. 실내외 공기 질 상태에 따라 공간의 유형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맞춤 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환기 청정기로 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올해 기준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스터디 카페, 병원, 사무실 등 1만개 공간에 케이웨더 공기 지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웨더는 이번 상장을 토대로 환기 청정기와 공기측정기 제품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웨더는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800~58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575억원이다. 오는 2024년 1월12~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같은 달 22~2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케이웨더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은 전문성에 기반을 둬 정확한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플랫폼 기반의 공기지능 환기 청정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과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 위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