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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랩, 이리듐 주당 54달러에 인수 확정…개장전 '약세'

등록 2026-07-08 오후 9:03:41

수정 2026-07-08 오후 9:03:4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로켓랩(RKLB)이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즈(IRDM)를 주당 54달러, 총 기업 가치 약 80억 달러 규모의 현금 및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전일 10% 넘게 급락했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제프리스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2027년 중반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가격인 54달러는 현재 주가인 51.09달러에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이지만, 이리듐의 주가는 인수설이 불거진 지난 6개월 동안 이미 178% 급등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켓랩은 66개의 저궤도 위성군, 전 세계적으로 조정된 L-대역 주파수, 그리고 약 26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로켓랩의 발사 및 우주선 제조 역량과 이리듐의 궤도상 규모 및 현금 흐름을 결합한 것이다. 통합 법인은 설계, 제작, 발사, 위성 통신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제를 갖추게 된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0.40%나 밀리며 83달러대로 내려간 로켓랩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개장 전 거래에서 0.13% 하락한 83.3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리듐 주가는 전일보다 2.09% 빠지며 50.0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주영 기자

shalak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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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halak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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