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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관세 비용 20억달러…미국 투자 ‘막막’”

등록 2025-10-01 오후 8:52:07

수정 2025-10-01 오후 8:52:0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포드 모터(F)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내 투자 확대가 막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짐 팔리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9월 30일(현지 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포드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는 가장 미국적인 자동차 회사지만, 수입 부품 관세로 20억 달러의 비용을 떠안으며 국내 투자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핵심 부품을 한국, 중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이들에 부과되는 25~70%의 관세가 대표 모델 F-150 트럭의 생산 원가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팔리 CEO는 “백악관과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관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드 모터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39분 기준 0.09% 하락해 1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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