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M&A

버거 M&A 대전…맘스터치는 '수익성', 버거킹은 '팀홀튼'

맘스터치, 이달 말 예비입찰→11월 본입찰
BKR, 입찰 없이 원매자 개별 접촉…라자드 합류
영업이익률 18.7% vs 매출 3.5배 성장·팀홀튼 확장

등록 2026-09-23 오후 4:47:02

수정 2026-09-23 오후 4:47:02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이 기사는 2026년 09월 23일 16시 47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가입하기
[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물 두 곳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맘스터치는 경쟁입찰을,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은 입찰 없이 원매자와 개별 협상하는 방식을 택했다. 두 회사 모두 1조원 안팎의 몸값이 거론되는 가운데, 맘스터치는 수익성과 해외 성과를, BKR은 외형과 팀홀튼의 확장성을 앞세우고 있다.

버거 M&A 대전…맘스터치는 '수익성', 버거킹은 '팀홀튼'[마켓인]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KLN)와 매각주관사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이달 말 맘스터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 오는 11월 본입찰을 받는다.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추린 뒤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서 가격과 인수 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받는 구조다.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가 고르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복수의 후보가 가격을 겨루는 구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경쟁입찰을 택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BKR은 다른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매도자 실사(VDD)를 거치지 않고 매각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에는 라자드코리아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 후보군 섭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자드는 해외 F&B·소비재 분야 SI 마케팅에 특히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공개 경쟁 대신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원매자를 골라 협상하며 인수 논리를 맞춤형으로 설계하겠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는 수익성이 강점이다. 연결 매출은 KLN이 인수한 2019년 2889억원에서 지난해 4790억원으로 65.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0억원에서 897억원으로 373% 증가했고,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8.7%를 기록했다. 전국 1490여개 매장의 소비자 결제액은 1조58억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KLN은 해외 확장성을 맘스터치의 몸값 끌어올리데 활용하는 모습이다. 실제 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 도쿄 팝업스토어, 2024년 일본 직영 1호점을 열며 매장을 늘려왔다. 지난달 14일 문을 연 싱가포르 1호점에는 개점 전부터 200명가량이 대기했다. 국내에서 검증된 현금창출력에 해외 확장이라는 성장 스토리를 더했다는 평가다.

BKR은 외형 성장에서는 맘스터치에 앞선다. 인수 당시 2531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8922억원으로 늘었다. 10년 만에 외형이 3.5배 이상 커진 것이다. 지난해 EBITDA는 1060억원으로 전년보다 11.2%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0년과 2022년 590억원 수준이던 EBITDA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BKR의 또 다른 무기는 팀홀튼이다. 2023년 말 한국에 처음 진출한 팀홀튼은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33개 매장을 열었고, 성수 플래그십 매장 등 프리미엄 상권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8년까지 국내 매장을 150개 수준으로 늘리는 로드맵도 가동 중이다. 원매자는 버거킹이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인수금융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면서, 팀홀튼 출점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성장 스토리를 확보할 수 있다.

KLN와 어피니티 모두 이미 상당한 원금을 회수했다. KLN은 세 차례의 리파이낸싱과 자본재조정을 통해 LP에게 투자원금의 2배를 웃도는 금액을 분배했다. 어피니티 역시 세 차례 유상감자로 인수대금의 70%에 달하는 현금을 선회수했다. 양측 모두 가격 협상에서 조급할 이유가 적은 만큼, 원하는 가격을 끝까지 요구할 여력을 갖춘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맘스터치 본입찰이 11월, BKR 매각이 연말로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먼저 확인될 맘스터치의 가격이 BKR 협상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송승현 기자

dindibug@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송승현 기자

dindibug@
  • - “AI 위험, 정치·외교에만 맡길건가”..기술낙관주의 VC 대표의 해법
  • - 떠나는 사모펀드에 직원들이 감사패…버거킹 몸값도 두 배로
  • - “치킨이 햄버거를 꿀꺽?”…BBQ가 눈독 들인 400억짜리 버거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투자 수제맥주 호황은 옛말…잇단 회생·파산에 업계 흔들
  • 2

    트렌드'사기의혹' 애즈위메이크...'가짜매출 기업' 지분 산 뒤 매출 폭증
  • 3

    크레딧美국채 금리 20여년來 최고에도…회사채 금리 오히려 내렸다
  • 4

    크레딧스프레드 벌어질 때인데…회사채 앞에 줄 선 연기금 뭉칫돈
  • 5

    투자"오피스텔 매출 5200억"…신한서부티엔디, 나진상가 착공에 성장판 열리나
SRE 랭킹
  • ▪  삼성증권(주)AA+
  • ▪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AA-
  • ▪  한국증권금융(주)AAA
  • ▪  (주)아이엠증권A+
  • ▪  (주)와이지-원BBB
  • ▪  (주)하나금융지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