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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갚기 급급한 회사채 시장…신한證·GS엔텍 수요예측

[회사채 프리뷰]
신한證, 7일 수요예측…최대 5000억 발행 계획
GS엔텍, GS글로벌 지급보증…350억 조달 나서
일반회사채 순상환 지속…“상위등급 선별 투자 필요”

등록 2026-07-05 오전 6:00:03

수정 2026-07-05 오전 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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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07월 05일 06시 0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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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회사채 시장에서 발행보다 상환이 많은 순상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신한투자증권과 GS엔텍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발행에 나서는 기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증권업 호황을 등에 업은 신한투자증권이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7월 6~10일)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는 신한투자증권(AA0)과 GS엔텍(A0)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7일 총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트랜치(만기)는 2년물 1500억원, 3년물 1000억원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희망 금리밴드는 2년물과 3년물 모두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로 제시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발행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업황 개선 흐름 속에서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증시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증권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AA급 증권채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GS엔텍은 오는 8일 총 3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년물 200억원, 3년물 150억원으로 구성했으며 증액 발행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희망 금리밴드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30~+30bp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발행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GS엔텍 회사채는 GS글로벌의 원리금 지급보증이 붙는다. 이에 따라 GS엔텍은 자체 신용도보다 지급보증에 따른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 수요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회사채 발행은 감소하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회사채 발행 실적은 18조7813억원으로 전월 22조2021억원보다 15.4%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4220억원 순상환되면서 올해 들어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

크레딧 업계에서는 당분간 회사채 투자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다 초우량 회사채 공급이 이어질 경우 신용 스프레드가 더 벌어질 수 있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투자 범위를 넓히기보다는 재무 안정성이 높고 펀더멘털이 견조한 상위 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상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잔존한 금리 상방 위험으로 수요 회복이 미진하고, 지속될 초우량물 공급은 신용 스프레드 확대로 작용할 수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며 “하반기 낮은 수급 부담과 견고한 펀더멘털로 아웃퍼폼이 예상되는 상위등급 회사채 투자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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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

yo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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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

yo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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