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마음건강 주제로 ‘오늘도 힘’ 영상 제작

  •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 우울증 환자 연간 100만명…“영상이 힘 되길”
  • 등록 2024-05-03 오후 5:50:31
  • 수정 2024-05-03 오후 5:50:31
KB금융이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오늘도 힘!’영상. [사진 KB금융]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KB금융그룹이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오늘도 힘’ 콘텐츠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는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텐츠는 ‘오늘도 힘든 나에게’라는 부제로, 여러 사회구성원들의 어려움과 고민의 무게를 나누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광고에는 취업 준비생, 육아에 지친 부모,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등이 등장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2년 총 101만 4182명이다. 이 가운데 사회의 핵심 성장동력인 2030세대가 전체의 35.9%를 차지하며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파민 중독부터 번아웃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에서 활동하며 정신건강의학과의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했다. 

특히 이날 온에어된 ‘불안장애’편은 미술치료심리상담가와 함께 진행하며 영상을 보는 시청자도 직접 본인의 그림을 해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늘도 힘’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KB금융그룹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세대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해당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희망을 키우는 국민 곁에서 KB금융이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KB금융은 이밖에도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에서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신체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성장기 자폐증 진단비와 활동성 및 주의력장애(ADHD), 만성 틱장애 진단비 등 정신건강과 발달건강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는 3월 25일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민에게 유용한 건강정보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KB금융그룹의 목표인 ‘사회와의 상생’과 ‘국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RE 랭킹
※ 제34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제34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