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사학연금,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사 모집…1000억원 규모

  •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안서 접수
  • 4곳 선정해 각 250억원씩 출자할 방침
  • 등록 2022-10-05 오전 11:58:37
  • 수정 2022-10-05 오전 11:58:37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벤처캐피털(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사학연금 본사 사옥 외관. (사진=사학연금)
이날 사학연금에 따르면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총 1000억원 규모로 평가 결과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해 운용사별로 250억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어난 규모이며, 오는 20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1차 정량평가와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1월 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기관 중 제안펀드 결성규모가 1000억원 이상으로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확약돼 있는 곳이다. 또한, 핵심운용인력 중 1명 이상의 투자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주 사무소의 소재지가 국내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법인이어야 한다.

투자분야 및 투자전략 등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출자 대상 투자기구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다.

이와 관련한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책임과 역량을 갖춘 최고의 운용사 선정을 통해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부진 등으로 경색된 벤처투자시장 완화에 일조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로 기금성장까지 이룰 수 있는 사회적 책임투자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2018년 3개 운용사(총 600억원) △2020년 3개 운용사(총 600억원) △2021년 4개 운용사(총 800억원) 등 국내 VC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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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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