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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나선 VIG…세대교체로 투자성과 '차별화'
- 기존 4인 체계서 내년 1월 5인 체계로
- 박병무·신재하 대표 비상근 고문 및 시니어 파트너로
- 이철민·신창훈 대표 외 정연박·한영기·한영환 부대표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조직 개편에 나섰다. 젊은 파트너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 성과를 만들기 위해 80년대생을 전면에 내세웠다.
VIG파트너스는 기존 박병무·신재하·이철민 대표와 신창훈 부대표 등 4인의 파트너가 운영하던 체계를 2024년 1월 1일부터 이철민·신창훈 대표, 정연박·한영기·한영환 부대표 등 5인 파트너가 운영하는 체계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병무 대표는 2024년 1월 1일부로 대표직을 인계하면서 비상근 고문 및 시니어 투자심의위원으로의 역할을 하고, 신재하 대표도 같은 날짜에 대표직을 인계하면서 시니어 파트너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철민·신창훈 대표는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및 모니터, 펀드레이징 등을 모두 총괄하는 상근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파트너 부대표로 역할이 확대되는 정연박·한영기·한영환 전무는 두 대표와 함께 VIG의 의사결정 및 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하며 VIG의 차세대 리더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VIG는 이번 변화를 통해 향후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파트너십 계승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정립하게 된다. 이런 변화를 주도한 박병무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PEF시장의 환경변화에 젊고 유능한 후배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VIG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PEF들이 당면하고 있는 계승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VIG구성원들의 합의를 도출하며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VIG파트너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5호 펀드의 펀딩에 속도를 가할 예정이다. 젊은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보다 차별화된 투자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병무 대표는 2024년 1월 1일부로 대표직을 인계하면서 비상근 고문 및 시니어 투자심의위원으로의 역할을 하고, 신재하 대표도 같은 날짜에 대표직을 인계하면서 시니어 파트너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철민·신창훈 대표는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및 모니터, 펀드레이징 등을 모두 총괄하는 상근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파트너 부대표로 역할이 확대되는 정연박·한영기·한영환 전무는 두 대표와 함께 VIG의 의사결정 및 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하며 VIG의 차세대 리더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VIG는 이번 변화를 통해 향후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파트너십 계승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정립하게 된다. 이런 변화를 주도한 박병무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PEF시장의 환경변화에 젊고 유능한 후배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VIG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PEF들이 당면하고 있는 계승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VIG구성원들의 합의를 도출하며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VIG파트너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5호 펀드의 펀딩에 속도를 가할 예정이다. 젊은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보다 차별화된 투자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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