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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 "금리인상기 발상의 전환 필요"

  • [GAIC2022]
  • 22일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개회사
  • "냉혹한 시장서 옥석 가리기 방법 공유"
  • 등록 2022-09-22 오전 10:52:31
  • 수정 2022-09-29 오후 9:59:28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금리인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워졌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해 훌륭한 투자대상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2022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됐고, 우리 모두 점차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며 “투자도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빨리 방법을 찾는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AIC 2022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체투자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최근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긴축으로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대체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할지 투자자별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곽 회장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복병을 만났고, 세계 각국이 물가와 사투를 벌이며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바람에 시장에서는 유동성이 말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어려울 때 오히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기업 몸값에 거품이 빠지고 있으니 알짜 기업을 잘 찾아서 투자하고 키우면 나중에 효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물이 빠지면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며 “냉혹한 시장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방법, 새로운 투자 대상, 창의적인 투자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공적인 투자 기회를 만들어가시길 기원하겠다”며 “이데일리와 KG제로인도 시장과 끊임없이 호흡하고 교류하며 대체투자는 물론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2022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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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금리인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워졌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해 훌륭한 투자대상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2022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됐고, 우리 모두 점차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며 “투자도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빨리 방법을 찾는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AIC 2022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체투자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최근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긴축으로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대체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할지 투자자별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곽 회장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복병을 만났고, 세계 각국이 물가와 사투를 벌이며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바람에 시장에서는 유동성이 말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어려울 때 오히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기업 몸값에 거품이 빠지고 있으니 알짜 기업을 잘 찾아서 투자하고 키우면 나중에 효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물이 빠지면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며 “냉혹한 시장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방법, 새로운 투자 대상, 창의적인 투자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공적인 투자 기회를 만들어가시길 기원하겠다”며 “이데일리와 KG제로인도 시장과 끊임없이 호흡하고 교류하며 대체투자는 물론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2022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